조카턴
AI 반도체 전망: 테슬라, 엔비디아, AMD의 경쟁과 주가 분석
AI 반도체 전망 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ChatGPT의 등장은 이런 변화의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인공지능, 특히 ChatGPT에 대한 투자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겠죠.
하지만, 투자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인공지능이 ‘지능’이라는 것을 어떻게 획득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인공지능의 발전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GPU입니다.
여러분들은 왜 그래픽 처리를 위한 칩셋인 GPU가 인공지능과 연결되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지능’을 형성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은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하며 이러한 ‘지능’을 만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반복 계산이 필요합니다.
컴퓨터의 CPU는 이런 반복 계산에는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이를 해결한 것이 바로 GPU입니다.
GPU는 매우 빠르게 부동소수점 계산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채굴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장에서는 수백에서 수천 개의 그래픽 카드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GPU의 계산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예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비트코인 채굴과 인공지능 학습은 근본적으로 같은 원리를 따릅니다.
그 원리란 무엇일까요? 네, 바로 계산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코인 채굴은 계산을 통해 답을 찾는 과정이고, 인공지능은 계산을 통해 추론의 기초를 만드는 과정이죠. 이러한 과정들의 중심에는 GPU가 있다는 사실, 기억하셔야 합니다.
자, 그럼 GPU를 생산하는 주요 기업들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AI 반도체 전망 한 번 알아볼까요?
엔비디아(Nvidia)
AI 반도체 전망, 먼저 엔비디아를 들 수 있겠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회사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AI 반도체를 생산합니다.
가상화폐 채굴의 붐이 일어날 때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던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최근에는 챗GPT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면서 다시 한 번 엔비디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 상승으로 인해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1년 동안의 엔비디아 주가 추이를 보면 이 말이 어떤 의미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겁니다.
작년 12월 30일 엔비디아 주식 종가는 146달러였는데, 최근에는 418달러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은 300%라는 엄청난 상승률을 의미하죠.
기술적으로 볼 때, 엔비디아를 따라올 수 있는 회사는 아직 없다고 봅니다.
인공지능에서는 단지 하드웨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도 크게 강조됩니다.
CUDA나 cuBLAS같은 라이브러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들을 활용해 개발해 본 분들이라면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생성형 언어 모델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서비스인 NVIDIA Picasso 라는 서비스도 출시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로 서술된 것을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DALL-E, StableDifussion, Midjourney와 같은 서비스들이 있지만,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가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가의 급등으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투자자들도 있습니다.
PER이 219배에 이르는 등 과도한 고평가라는 지적도 있죠.
하지만,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시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챗GPT를 직접 사용해보시거나, StableDifussion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어보신다면 이 말이 어떤 뜻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AMD
그 다음, AI 반도체 전망 AMD입니다.
오픈AI라는 곳에서 챗GPT라는 인공지능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최근에 발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슈퍼컴퓨터이고, 285,000개의 CPU와 10,000개의 GPU를 포함한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입니다.
이 정도 규모의 GPU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AMD와 엔비디아 밖에 없습니다.
AMD는 아마 여러분들도 들어보셨을 법한 회사입니다.
인텔과 함께 세계 주요 CPU 제조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또한 GPU를 비롯한 그래픽 카드 제작도 담당합니다.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은 AMD가 단순히 인텔과 경쟁하는 회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인텔보다 더 진보된 기능을 갖춘 칩셋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GPU 부분에서는 엔비디아에 비해 조금 뒤쳐지지만, 그 부분에서도 AMD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주식 시장에서의 AMD의 움직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당 55달러였던 AMD의 주가는 현재 110달러로 상승했습니다.
그건 말 그대로 200%의 주가 상승을 의미하는데요. 그들이 올해 4월에 세운 목표 주가는 115달러였는데, 그 목표는 이미 달성했습니다.
이런 주가 상승은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나, AMD의 주식을 보면 시장이 과열된 상태를 보여주는 몇 가지 지표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AMD의 주가 이익 비율, 즉 PER은 무려 581배라는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과열을 나타내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AMD의 매출이 감소하고, 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면서 이런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테슬라(Tesla)
테슬라는 최근 AI 컴퓨터의 생산에 착수하여, 슈퍼컴퓨터 제조업체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7월부터 ‘Dojo’라는 이름의 AI 컴퓨터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엔비디아 GPU를 대체하고, 더 향상된 자율주행 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도조는 자동차로부터 수집된 영상과 이미지를 빠르게 분석하고 학습하는 테슬라 전용 슈퍼컴퓨터로 설계되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여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있지만, 도조의 도입을 통해 자체적으로 맞춤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도조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칩셋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D1칩의 개발을 시작해온 테슬라는 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엔비디아와 AMD와 같은 기존 칩셋 제조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테슬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실세계에서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이 회사는 FSD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 차량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 데이터는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학습에 근본적인 역할을 합니다.
도조는 TSMC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테슬라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기차, 에너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략을 확장하게 됩니다.
AI 칩셋의 개발을 통해 아마존의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위협하고 있는 테슬라의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2023년 초에 많은 변동을 겪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충전 방식이 전세계 표준이 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이 회사의 PER은 74배로 다른 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AI 사업으로의 진출은 확실히 테슬라에게 긍정적인 점수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마무리
여기까지 인공지능 GPU 관련주와 AI 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는 엔비디아, AMD, 테슬라의 주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공지능 분야가 언제까지 주목받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기세가 조만간 꺾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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