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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효율적 사용법, 본격적인 여름 대비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햇볕은 뜨겁다 못해 따갑고, 더위는 숨 막힐 듯하며, 습하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실내에서 살기 위해 에어컨을 켜야만 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높은 전기 요금과 환경 부담에 대한 걱정은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여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적절한 온도 설정
에어컨 온도는 너무 낮지 않은 온도로 설정합니다. 24~26°C로만 설정해도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합리적인 온도는 에어컨이 효율적으로 동작하게 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소모가 줄어들어 결국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의 설정은 에어컨을 과도하게 동작시키기 때문에 소모전력이 증가하고 전기요금이 증가하게 됩니다.
온도 조절을 위해 에어컨과 함께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활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면 빠르게 주변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는 것은 곧 실내의 습도도 적절히 조절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실내 온도 조절은 필수입니다.
2. 에어컨 모드 선택
냉방 모드를 사용할 때는 ‘에코 모드’ 혹은 ‘절전 모드’를 활성화하여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코 모드’는 에어컨의 성능을 주변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여 효율적인 에어컨 작동에 도움을 주는 모드입니다.
스마트 모드 또는 슬립 모드도 사용하여 에어컨이 실내 환경에 자동으로 조절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매우 습한 환경일 때는 제습 모드를 활용해 빠르게 습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자동 모드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에 따라 에어컨이 자동으로 작동 상태를 변경하므로 효율적으로 온도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3. 타이머 기능 활용
에어컨에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여 필요한 시간에만 가동되도록 설정하면 전기요금을 아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 때는 타이머를 필수적으로 설정하여 에어컨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합니다. 깊은 잠에 들었을 때, 에어컨의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도 물론 타이머를 활용한다면 에너지의 쓸데없는 낭비를 막고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단 타이머를 활용하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멈출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필요한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며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4. 에어컨 필터 청소
정기적으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여 효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름 직전 한번 청소, 이후 1주에 한 번 혹은 2주에 한 번 주기로 청소합니다.)
먼지와 오염물이 많이 쌓이면 공기 흐름이 저하되고 에어컨의 냉방 능력이 떨어집니다.
필터를 교체해야 할 때는 제조업체의 권장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필터는 정품필터와 호환필터가 있는데, 호환필터의 품질도 상당히 준수하므로, 비용 절감을 위해 호환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필터 청소와 교체는 에어컨의 성능과 공기품질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행동입니다.
5. 창문과 차양 장치 활용
창문을 닫아 외부의 뜨거운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커튼, 블라인드 등을 사용해 내부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하여 실내로 들어오는 열을 차단해야 합니다.
창문에 열차단 필름을 부착해서 열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으면 에어컨의 냉방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차양 장치를 활용해서 직사광선을 피하고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은 에어컨의 냉방 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부 열과 태양열을 차단하면 에어컨의 작동 시간과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6. 실외기 위치 관리
에어컨의 실외기는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다 설치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을 가리거나 막는 물체가 없도록 유지하여 원활한 공기 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의 이물질이나 먼지를 청소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실외기의 효율적인 작동을 위해 충분한 공간과 환기를 확보해야 합니다.
실외기가 직사광선이나 열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하면 에어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7. 스마트 에어컨 관리
핸드폰이나 컴퓨터의 스마트 에어컨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에어컨을 원격으로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즉, 각 에어컨 제조사의 에어컨 어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외출 중에도 에어컨을 켜고 끌 수 있으며, 필요한 시간에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온도 및 스케쥴 설정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고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8. 적절한 에어컨 운전 시간
에어컨은 꼭 필요한 시간에만 작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충분히 시원해졌다고 판단이 되면, 에어컨을 끄거나 송풍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가동 시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직전에는 충분한 시간 전에 미리 꺼두어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의 실외기에는 정속형과 인버터 타입이 있습니다.
정속형 실외기의 경우에는 목표 온도에 도달하더라도 실외기가 계속 작동하는 반면에,
인버터 타입의 실외기는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 동작을 중단하여 불필요한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인버터 타입의 경우에는 에어컨의 바람 세기를 최소로 하여 계속 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목표한 온도에 도달해서 에어컨을 끄는 경우에는 실내 온도가 다시금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원상 복귀된 온도에 에어컨을 다시 작동하게 되면 목표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다시 소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키지 않는 경우에는 에어컨 전원을 꺼도 무방하나,
인버터 타입의 경우에는 다수의 실험 결과가 약한 바람 세기로 지속적으로 틀어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9. 단열과 절연
에어컨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집안의 단열과 절연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창문, 문 사이에 씰링 스트립을 설치하여 시원한 바람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열재를 사용해서 실내의 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천장, 벽면 등에 단열재를 추가하여 열 전달을 최소화하고 에어컨의 효율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주변에 단열재 또는 단열 시트를 추가하여 열 전달을 차단하고 에어컨의 작동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씰링 스트립을 설치하는 것 외에는 전부 집이 지어질 때 결정되는 항목들이기 때문에 획기적인 솔루션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0. 노후 에어컨 교체
오래된 에어컨은 효율이 저하되어 전력소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에어컨에는 인버터 실외기보다는 정속형 실외기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니,
최신 기술이 적용되고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에어컨으로 교체한다면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교체할 때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A+나 A++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교체 시, 에어컨 바람이 필요한 공간을 고려하여 올바른 에어컨 용량을 선택해야 효과적인 냉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위의 방법들을 작용한다면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가동하여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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